[전북중앙] 쓸쓸한 마음 달래줄 따뜻한 효심 '훈훈'

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승기, 윤대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갈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효사랑전주요양병원(병원장 박진상), 피노키오어린이집, 새빛농원, Y-마트의 후원으로 지난 2일 진행된 나눔 행사는 갈비탕을 통하여 매 말라가는 효심(孝心)을 기려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나눔 행사를 찾은 어르신들은 “찾아오는 가족도 없어 쓸쓸하게 보내던 참에 따뜻한 갈비탕을 대접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점심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 나눔 행사와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