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환우 낚시대회**

일시 : 2019년 08월 27일 오후 3시

장소 : 7층강당

8월27일(화) 효사랑전주요양병원 7층강당 에서는 “2019 효사랑 강태공 낚시대회”가 열렸다.

각 병동 4명씩 대표로 뽑힌 24명의 대회 참가자 어르신들과 환우 낚시대회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낚시대회는 어르신들께서 가장 좋아하는 대회 중 단연으로 뽑히는 대회로 경쟁률이 쟁쟁하였다. 병동의 우승을 위해 대회 전날까지 어르신들께서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셨다.

서영자 간호부장님께서 어르신들께 축하 메세지를 전하시며 대회 시작되었다.

두 병동씩 3분의 경기를 3회를 치루며 불꽃 튀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나만 믿고 따라와, 내가 효사랑 어부야~~~”“

환우분들은 효사랑 황금어장에서 누가 더 많은 물고기를 잡는지?? 매우 진지하면서도 승부욕만큼은 도시어부 못지않았다.

“잡았다!! 잡았어!!! 이번엔 가재여~~~”라고 외치시면서 그 어느 때보다 웃음기 넘치는 모습이 행복해 보이셨다.

불꽃 튀는 경기가 끝나고 대망의 결승전에서 7병동과 3병동의 경기는 더욱 치열했다. 업치락 뒤치락 하다 결국은 대망의 대상을 7병동이 차지하게 되었다..

비록 대회다 보니 등수를 매기긴 했지만 낚시대회에 참석하신 24명의 환우분들 모두 열정은 젊은이와 겹줄수 없을 만큼 훌륭 했던 것 같다.

환우분들에게 더운 여름 시원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실버체육대회로 찾아 뵐 예정이다.